넷상친구 나이속임 이제 중2인 11년생인데요 07이라고 뻥을 치고 게임에서 넷상친구를 사겼어요.. 카톡친구까지

넷상친구 나이속임

이제 중2인 11년생인데요 07이라고 뻥을 치고 게임에서 넷상친구를 사겼어요.. 카톡친구까지 되있고 매일 게임같이 하고 연락도 하거든요 오래된 사람은 4년됐고 거의 다 2년은 된거 같아요 거기 나이가 09,08,07,05,04등 되게 다양한데.. 거의 몇십명이거든요..? 근데 갑자기 정모를 하재요.. 제가 서울사는데 맞춰서 ktx타고 오겠다고.. 얼떨결에 다같이 날짜까지 잡았거든요.. 그냥 가도될까요? 너무 양심에 찔리는데.. 그냥 갔다가 들킬 일은 없을거 같긴 한데 그냥 양심 문제같아요,, 제 얼굴이 좀 노앗이라 성인이라고 해도 어른들이 믿던데 이번에는 엄마아빠따라 갔다가 술잔까지 받앗거든여.. 그냥 정모하기 전에 나이를 말하고 끊어내는게 맞겠죠? 4년이나 되서 너무 속상하긴 한데 제가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11살때 무슨 자신감으로 나이를 속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