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이 너무 높은걸까요 남친이랑 여행 가서 놀고 있는데 뭔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갔더니
제 기준이 너무 높은걸까요
남친이랑 여행 가서 놀고 있는데 뭔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갔더니 생리중이더라고요. 4일후가 예정일이었고 늘 규칙적이었는데 갑자기 했어요.그래서 생리한다고 얘기했더니 나오는 반응이 뭐 저에 대한 걱정은 하나 없고 '오늘 건드리지를 못하겠구만' 이러던데 제가 뭘 들은거지 싶더라고요.물론 숙소가서 남친이 덮치진 않았고 '집에 그냥 일찍 갈래?' 라고 하고 다음날 계속 저를 일찍 집에 들여보내려고 하는거에 그래도 절 배려하려 한 거 같긴한데요.저런 식의 상황에 좀 안 맞는 말을 자주 해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예민한걸까요?보통 많이 아파? 라든지 괜찮아? 놀 수 있겠어? 라고 물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제 기준이 너무 높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