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중2 여자구요, 이번 제주항공 참사로 친구가 세상을 떠났어요. 중1 때부터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중2 여자구요, 이번 제주항공 참사로 친구가 세상을 떠났어요. 중1 때부터 생각하던건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말은 안꺼냈거든요. 이번 일로 더 심해졌어요. 저는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너무힘들어서 죽고 싶다, 인생에 행복이 하나도 없고 불행에서 그만살고싶다 는 아니에요. 저도 행복할 때가 있죠 근데 그런 작은 행복을 위해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경험해야하는 불행(죽음, 실패, 피로)들을 감당하면서 까지 굳이? 살고싶지 않아요. 사진은 제 블로그고요. 죽지도 못하는데 이왕 사는 거 긍정적이게 살면 좋잖아요. 저한테 긍정적인 마음을 좀 불어넣어주세요